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임보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경환 전 부행장보를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계명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DGB대구은행에서 구미영업부 기업지점장, 구미영업부장, 경북희망본부장, 경북서부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자를 후보로 제안한 이는 오익환 현 DGB생명 사장이다.
오 사장은 “후보자는 대구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금융전문가로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하고 있고 DGB금융지주의 전략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회사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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