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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단일 호칭 ‘CⓔM’ 도입.. 수평적 기업문화

대홍기획, 단일 호칭 ‘CⓔM’ 도입.. 수평적 기업문화

등록 2018.01.25 19:0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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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

대홍기획(대표이사 이갑)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열린 조직문화를 지향하고자 단일 호칭제를 도입하고 단일 호칭으로 ‘CⓔM’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대홍기획의 단일 호칭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다. 대홍기획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호칭 사용을 장려하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CⓔM호칭을 명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급은 기존 롯데그룹의 그레이드(Grade) 인사 체계를 유지하며, 업무 필요에 따라 직책을 병행 사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일 호칭은 다양한 임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내부 아이디어 공모전, 전직원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걸쳐 최종 결정됐다.

단일 호칭 ‘CⓔM’은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첫글자 ‘C’는 다양한 직무 간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광고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의미를 두었다.

광고기획자(AE)는 캠페인(Campaign), 카피라이터·아트디렉터 등 광고제작자는 크리에이티브 (Creative), 디지털마케팅 기획자는 채널(Channel)을 뜻하며, ‘ⓔM’은 Experience Master의 약자로 최고의 경험을 만들어내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이갑 대홍기획 CⓔM은 “다양성이 존중 받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소통협의회, 다양성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며 “사내 직급 간 장벽을 허무는 호칭 단일화를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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