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원 투입 노후 교량 안전 점검·보수, 인도정비 등 시민 중심 도로 만들기 ‘박차’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도로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교통 혼잡지역 회전 교차로 설치와 교량 보강․보수, 도로 소파와 노면 요철 정비 등 도로개선 사업에 62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과 신속한 도로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정읍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에 대한 아스콘 덧 씌우기와 보수 등에 22억원을 투입한고. 시가지 도로 5km를 비롯 군도인 태인 태창리와 태서리를 잇는 700m 등 8개 구간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한다.
20억4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교량 안전 점검과 함께 보수·보강에 나선다. 교량과 터널(10개소)에 대한 정밀점검 용역과 함께 정동교를 비롯한 9개 교량 보수 공사, 과교 입체교 보수․보강 공사도 추진한다.
또 11억1000만원을 들여 도로 배수 환경과 도로 시설물 유지 보수 사업(23개소)도 추진한다. 교통사고 예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 시설물 정비를 비롯 노후되고 탈색된 방지턱에 대한 재도색 공사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인도로서의 기능이 떨어진 서부산업도로를 비롯한 4개소의 인도를 정비하고, 새롭게 3개소(정일여중 주변 등)의 인도를 개설한는 사업 추진에는 5억5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억원을 들여 교통이 혼잡한 과교 삼거리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하고 도로 민원 해결 등(25개소, 1억원) 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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