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는 전문가와 인공지능이 사용자에 필요한 뉴스를 골라주는 ‘뉴스큐’와 뉴스 중심 소셜 서비스 ‘큐피드’로 구성됐다.
뉴스큐는 개인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로 매 순간 직관적으로 주요뉴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10개의 카드뉴스를 제공한다. 10개 중 5개는 인공지능이 사용자 콘텐츠 소비패턴을 분석해 추천한다. 나머지 5개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오늘의 주요 이슈를 담은 기사다.
회사 측은 “기존 큐레이션은 개인 취향 위주로만 기사를 추천, 다양한 의견이나 이슈를 접할 기회를 차단당하는 필터버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면서 “큐는 그날의 주요 이슈와 사용자가 좋아하는 기사를 고르게 전달해 준다”고 설명했다.
큐피드는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뉴스를 공유해 큐레이션할 수 있는 뉴스 특화 소셜 미디어다. 뉴스에 자신만의 의견을 달고 구독자를 모아 1인 미디어화할 수 있다.
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달 말부터는 삼성전자 빅스비와 연동해 갤럭시S8 이상 모델의 빅스비 홈에서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임원기 싸이월드 미디어본부 본부장은 "그동안의 모바일 뉴스 소비 환경에서는 언론사의 좋은 콘텐츠가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면서 “좋은 콘텐츠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대 최적화된 뉴스 콘텐츠를 큐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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