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김 원장이 내일이나 모레쯤 본인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직접 해명하거나 반박하는 자료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던 2014~2015년 피감기관의 예산으로 여러 차례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에 따르면 김 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간사를 맡고 있던 2015년 5월 19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충칭과 인도 첸나이를 방문했다. 당시 김 원장은 당시 우리은행의 중국 화푸 빌딩 헐값 매각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했는데 이 출장에 참여한 것은 김 원장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2014년 3월 한국거래소(KRX)의 부담으로 2박 3일간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왔고 2015년 5월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예산으로 9박 10일간 미국과 유럽 출장을 다녀왔는데 모두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https://nimage.newsway.co.kr/assets/image/photo/opinion/hijung0404.png)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