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은 그동안 본선 하루 전 미국 현지에서 예선전을 치러왔으나 과도한 비용과 시간 낭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시아지역의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예선전을 지역별로 나눠 치러왔다.
US오픈 챔피언십 국제예선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프로와 아마추어 강자들이 출전,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여 왔다.
참가 자격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프로는 협회가 인정하는 회원증이 있으면 되고 아마추어는 핸디캡 지수 2.4 이하면 가능하다. 대한골프협회는 오는 25일까지 84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그동안 핸디캡 지수 한계치를 4.4로 유지했는데 여자 아마추어 골퍼들의 기량 향상에 따른 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부터 핸디캡 지수를 낮췄다. US오픈대회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며 지난 1946년 시작된 4대 메이저 골프대회이다. 1998년 외환위기 가운데 박세리 선수가 연못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우승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대회이기도 하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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