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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팜앤씨티,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선정

무주팜앤씨티,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선정

등록 2018.05.03 16:11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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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 제공

무주군은 관내 마을기업인 무주팜앤씨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봄과 교육,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무주팜앤시티는 안성초중학교 특수반과 만나지역아동센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청소년의 재활 및 사회적 관계성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팜앤시티는 관내 3개 영농조합법인 대표(진원마을, 호롱불마을, 반햇소)로 구성된 농업회사 법인으로 노지 및 시설농업, 축산업 등의 다양한 농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진원마을(시설농업), 호롱불마을(노지농업), 반햇소(축산업), 무주의 비밀정원(원예)의 4개 농장이 공동·운영하는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의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역농가들에게 전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청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사회적농업은 농장, 서비스 수혜대상, 의료기관, 교육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대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고 활동의 전달체계가 중요하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안성면활성화지원단)와의 거버넌스를 통한 활발한 사회적 농업활동으로 따뜻하고 정감넘치는 공동체실현이 가능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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