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선운산도립공원·고인돌박물관 입장료와 주차료 무료 등 혜택
이번 특별할인은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전국 6개 자매도시간 호혜적 상생발전과 민간부문으로까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은 자매도시인 서울 관악구, 성북구, 송파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경북 고령군의 전 지역주민에게 여름휴가철인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고창군의 주요 명소에 대한 입장료, 숙박비, 체험비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자매도시 지역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할인대상(할인율)은 ▲역사·문화 유적인 고창읍성(모양성),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박물관 입장료, 주차료 무료(고창군민과 동일) ▲주요관광지인 석정 힐링카운티(숙박), 석정온천(목욕), 석정온천 휴스파(물놀이 시설)는 할인율 30%(연중) ▲갯벌체험비(만돌, 하전, 장호)는 어른 1만2000원→8000원, 청소년 8000원→6000원, 영유아 6000원→5000원으로 체험비를 할인한다.
주요명소 할인을 받기 위해 자매도시 주민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부모 동반 시 할인 가능하다.
고창군 기획예산실 김이종 실장은 “자매도시 교류가 문화축제 상호방문 수준에서 민간부문까지 확대 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주요관광지 할인혜택 등과 같은 행정·문화·경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 해 나감으로써 자매도시 간 호혜적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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