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재외동포재단이 러시아 및 CIS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3~4세들의 경제적 자립을 통한 현지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사업이다. 인천재능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위탁교육 사업자로 선정돼 러시아CIS 출신 연수생 44명을 대상으로 뷰티, 한식조리, 사진영상 관련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인천시의 후원으로 강화도의 ‘천년고찰 보문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강화 고인돌 유적지’ 등을 방문했다. 또 강화 평화전망대에서는 모국의 분단 현실과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인천 토탈 미용아카데미'가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케이-뷰티 인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인천의 가치 재창조 및 한류미용 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관광수요 유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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