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있는 나들이 휴식 정원 제공
지금까지 광한루원은 연중 오후 8시까지 개방하여 하절기(4월~10월)에는 오후7시부터 1시간 무료개방하고 동절기(11월~3월)에는 오후 6시부터 2시간 무료 개방하여 왔던 것을 이번 무료개장 연장으로 하절기에는 오후7시부터 오후9시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남원을 찾는 광한루원 주변의 숙식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광한루원 정경과 주변의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광한루원의 무료개장시간 연장 목적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고 남원을 찾는 주변 숙식 관광객이나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머물고 쉬어가는 관광남원 유도로 주변상가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데 있다고 한다.
이밖에 관광시설사업소에서는 광한루원 서문주차장과 광장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남원시민에게는 1시간에 한하여 무료 주차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있으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내방객의 여름철 무더위 예방을 위하여 춘향관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하여 광한루원 경내에 시원한 물안개가 나오는 선풍기형 쿨링포그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한루원은 대한민국 100경에 드는 명승지로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보물281호인 광한루와 사적303호와 명승33호로 지정된 광한루원에는 관한루, 오작교, 완월정, 춘향각, 춘향사당, 월매집, 삼신산과 연지(연못), 잉어 등 시민들의 사랑과 자긍심이 높은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많은 곳으로 1419년 조선시대 세종원년에 남원에 유배온 명재상 황희에 의해 세워진 광통루를 세종26년에 하동부원군 정인지가 달나라 옥황상제가 사는 광한청허부의 궁을 뜻한다고 하여 광한루라 개칭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한 광한루는 밀양 명남루,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누각에 들 정도로 유명하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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