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모델이자 전 세계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했다. 유니클로와의 협업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프렌치 감성과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이 담긴 상품들을 선보이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올 시즌에는 여성용 의류, 잡화와 함께 처음으로 어린이용 제품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1920년대 몽마르뜨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소재는 트위드, 캐시미어와 코듀로이 등 가을, 겨울에 활용하기 좋은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우아한 실루엣으로 유행과 상관없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하다.
올해 처음 출시한 키즈 라인업의 경우, 아이들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성을 고려하면서도 여성용 제품들에 적용한 프렌치 감성의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소재를 적용, 엄마와 아이가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시밀러 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오는 31일부터 9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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