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포스코건설, 효성중공업과 스마트변전소 기술 협약

포스코건설, 효성중공업과 스마트변전소 기술 협약

등록 2018.09.14 16:04

이보미

  기자

공유

포스코건설-효성중공업 MOU 체결식. 사진=포스코건설 제공포스코건설-효성중공업 MOU 체결식.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효성중공업과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효성중공업은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Smart 변전소 시스템 및 EPC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대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사물인터넷(IoT) 장치, 에너지 하베스팅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 시공·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효성중공업의 스마트 발전소운영에 필수 요소인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설비 구성, 조명, 소방, 방호, 방재 등 변전소 시스템 구성에 대한 종합 건설 기술력을 통해 고객에게 전력 설비 뿐만 아니라 플랜트內 각종 운영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 발견해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난 2006년 4월 제주 대정전 사태나 지난해 2월 부산 정관신도시 정전 사태처럼 예측 불가의 고장으로 인한 갑작스런 정전과 조업 손실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전소의 상태를 사전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양사는 스마트 변전소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등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