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태풍 ‘콩레이’ 대응 사전예찰 실시

항포구 어선 결박 등 시설물 관리 철저 강조

부안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해안가 항포구,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등의 재해예방시설 사전예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부서원들과의 회의에서 안전총괄과장 이재원은 기상정보를 토대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5일 저녁에서 6일 아침 사이에 부안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총괄과장은 해안가에서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태풍 상륙을 대비하여 선박 인양, 크레인 등의 항구 시설물 안전점검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점검하였다.

안전총괄과장 이재원은 “잇따른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때문에 군민들의 걱정이 클 것”라면서 “태풍이 오기 전 시설물을 긴급하게 점검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점거하는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