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등 독창적 이벤트 및 게시물에 8만9천여명 접해군청 공무원 직접 나서 축제홍보 모델 자처, 이용자 큰 인기 끌어
특히 축제 이전부터 진행한 이벤트와 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과감된 시도 등은 SNS 이용자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으면서 34만여명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SNS이벤트와 축제를 전후해 올린 게시물에 대한 참여율을 분석, 집계한 결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게시물을 접한 이용자는 총 9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좋아요와 댓글, 공유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한 이용자는 페이스북 8,200여명, 인스타그램 5,100여명으로 1만 3,300여명에 달했다.
임실군은 축제 관련 SNS를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축제가 끝날 때까지 차별화된 독창적 게시물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전개했다.
대표적으로 ‘2018 임실N체즈축제~ 소문내고, 데려오자’라는 타이틀로 총 세가지의 빅이벤트를 진행했다.
‘너란 축제, 매력덩어리야~’를 테마로 상세한 축제 소개와 일정 소개, ‘어서와, 이런 어메이징한 축제 처음이지?’라는 타이틀로 돌쇠의 먹방투어와 임실군청 매력남녀 6인과 함께하는 이색프로그램 소개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돌쇠의 먹방투어와 매력남녀 6인의 이색프로그램은 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축제 현장에 들어가 축제현장의 이모저모를 재미있게 소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돌쇠는 향토음식 부스를 돌며 맛깔난 멋거리 소개를, 매력남녀 6인은 ‘포션 홍관치즈’, ‘고다 은혜치즈’ 등 종류별 치즈에 각자의 실명을 붙여 홍보대사로 참여했다.
올해 초 새롭게 개편한 임실군청 페이스북은 감성와 이성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획을 선보이며, 온라인 홍보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 홍보는 신선하고 톡톡튀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방문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마다하지 않고 SNS 홍보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임실군청 SNS를 관심있게 봐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청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 ․ 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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