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취임 100일째 맞아 개혁 방안 발표 예정
최 회장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출근 길에 취재진을 만나 “시급한 것은 이미 시행하고 있어 임직원들이 새로운 변화를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오늘은 100대 (개혁) 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차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날 오후 2시쯤 최 회장의 취임 100일 행사를 맞아 그룹 임원 250여명이 참가하는 비공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의 개혁 과제가 논의된 이후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포스코 서울 사무소 인원의 광양·포항 등 인력 이동과 리튬 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상이 거론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7월27일 취임해 ‘포스코 러브레터’ 등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약 3000건의 제안을 접수 받았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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