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분야 2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및 `18년 논 타작물재배 전국 1위
구형준 진봉면장의 수상은 적극적인 농정시책 추진으로 김제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의 영광과 함께 전국농산분야를 선도하는 김제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면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포상하고 있으며, 다단계 심사와 엄격한 현장조사를 통해 그 취지에 맞는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구형준 진봉면장은 1983년 농업직 공채에 입사한 후 올 9월 진봉면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지난 34년간 농업, 축산, 유통 등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업무를 두루 섭렵하여 행정가이자 농업전문가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왔다.
전국 최초 한우산업특구를 지정받아 한우산업기반조성비 205억원 확보, 한우 명품화전략을 구축하여 쇠고기 수입 등 대외개방에 대비하였으며, 김제시 산지유통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규모화·전문화된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육성하여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소비지 대형유통업체의 확산 등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였고 전국 12대 고품질브랜드 쌀 4년 연속 3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전국 제1미(米) 생산과 유통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특히 식량산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쌀 적정생산 추진 및 논 타작물 전환 확대 등을 통해 곡물수급 및 가격안정에 이바지하여 식량산업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농산시책 종합평가 전국 최초 2년연속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 2018년 쌀 적정생산 추진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목표면적 1,257ha 대비 2,070ha(164%) 달성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이에 논 타작물 재배로 2017년 기준 단작 벼농사 소득 551만원/ha 보다 2.7배 높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타지자체에 타작물 재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국정시책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형준 진봉면장은 그간 농업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2014년 농립축산식품부장관표창, 2015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타게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의 고소득 창출과 농가소득증대, 김제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