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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카드뉴스]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등록 2018.11.27 10:05

수정 2018.11.27 10:08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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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늙는다는 ‘이곳’ 기사의 사진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모두 60조 개입니다. 이 중 노화의 징후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장과 신장입니다. 의학계에서는 많이 쓰면 쓸수록 노후도 빠른 게 세상 이치인 걸 떠올리면, 장과 신장이 제일 먼저 늙는 건 당연하다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장·신장이 생명 유지를 위해 짊어지는 부담은 상당합니다. 이는 혈액의 분배량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가혹한 노동’을 해야 하는 게 바로 우리의 ‘장’과 ‘신장’인 셈.

따라서 장과 신장의 건강은 수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윤지영 과장은 장과 관련, 비만이야말로 장을 노화시키는 주범이라고 말합니다.

“살이 찌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많아지고, 장속 부패균인 유해균이 증가. 이 유해균들이 세포를 훼손.”

건강을 위해서는 비만을 멀리하고 장의 노화는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이야기.

그러려면 유익한 균이 좋아할 만한 장내 환경을 만드는 건 필수일 텐데요.

전문가들은 중요한 해법 중 하나로 식이섬유를 꼽습니다. 식이섬유는 유익균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이므로, 유익균 수를 늘리려면 의식적으로라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것.

이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수용성과 녹지 않는 불용성으로 나뉘는데요. 둘 모두 필요합니다. 우선 수용성은 장내 세균이 특히 즐겨 찾는 먹이인데다 발효도 잘 이뤄져 유익균을 늘리는 데 유리하지요.

수용석 식이섬유는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 사과, 버섯, 곤약 등의 음식에 많이 들었습니다.

불용성은 강한 섬유의 식물 세포벽이 주성분. 물이나 소화액에 분해되지는 않습니다. 단 수분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데, 이런 강인함을 바탕으로 음식 찌꺼기와 세균 사체 등을 대변으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요컨대 ‘장속의 진공청소기’인 셈. 불용성 식이섬유는 콩, 고구마, 샐러리 등에 많습니다.

장이 늙으면 장 주인도 늙습니다. 해조류·채소·과일 등··· 장에 젊은 기운, 꾸준히 불어넣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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