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초청 멘토·멘티 특강 일환
조 교육감은 현직 교육감으로서 느꼈던 한국 교육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교육의 개혁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정읍장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러 대학·학과에 재학 중인 입사생들의 다양한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읍장학숙 입사생은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자신의 생각을 떳떳하게 말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회, 이런 미래 교육을 만들고자 하는 교육감님의 교육관에 많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정읍장학숙은 앞으로도 정읍 출향인사들을 초청하여 입사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읍장학숙 관계자는 “정읍 선후배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선배들의 성공사례 소개와 진로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은 전라북도 정읍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남가주대(USC) 교환교수와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 복지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후 20대 서울특별시 교육감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 혁신과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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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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