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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막말’ 차명진 ‘당원권 3개월 정지’·정진석 ‘경고’

‘세월호 막말’ 차명진 ‘당원권 3개월 정지’·정진석 ‘경고’

등록 2019.05.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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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진석 의원(왼쪽)·차명진 전 의원(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제공한국당 정진석 의원(왼쪽)·차명진 전 의원(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 막말’ 논란을 빚은 차명진 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정진석 의원에게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는 글을 썼다.

정 의원은 4월 16일 당일 오전 페이스북에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고 적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국당은 이들을 당 윤리위에 회부하고 같은 달 19일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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