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평택시와 국제대학교가 함께 준비해왔으며,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가운데 4차 산업 업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 10개 기업을 선발해 ▲창업 공간 무상제공 ▲초기 기업지원금 지급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 ▲기업 활동 홍보 지원 등이 제공된다.
국제대학교는 지난 2018년 11월 관내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선정됐으며,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 2층에 10개의 창업공간과 행정실, 회의실 등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을 마쳤다.
정장선 시장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창업자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대학교 김방 총장은 “국제대학교는 지역과 항상 동행할 준비가 돼있다. 외딴섬처럼 고립되어 지역사회에서 외면 받는 학교는 살아남을 수 없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창업을 준비하는 평택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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