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5일 출시된 이 펀드는 지난해 말 설정액이 185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설정액이 급증해 4월말 3000억원, 6월말 7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설정 해외펀드 중 설정액 기준 1위다.
이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하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고배당, 우선주 등을 편입하던 기존의 인컴펀드와 달리 선진국채권·투자등급채권·하이일드 채권 등 다양한 글로벌 채권만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의 A클래스 수익률은 연초 이후 5.47%다.
김종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보이는 시장환경 속 이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을 적절히 배분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인컴수익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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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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