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로봇은 ▲시설 위치, 운영시간 등 전시장 안내 ▲전시차량 안내 ▲이벤트 안내 ▲QR코드를 통한 견적 안내 ▲사진 촬영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직원의 직접 응대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 등 내방객이 몰리는 시간을 고려해 LG전자의 안내로봇(클로이)를 활용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이 많은 시간대에 전시장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내로봇은 AI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며 “주변의 장애물을 감지해 이동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 탑재로 고객에게 현장 길 안내 및 시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현대차는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차량 선호도, 인기 있는 시설물·프로모션 등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향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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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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