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펀드 가입에 적극 동참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가입하여 화제가 된 ‘NH-Amundi 필승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 펀드’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집중투자하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에 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펀드이다.
특히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국산화를 추진하면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에 50% 이상 투자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하며 경기와 무관한 우량기업에 40% 이하로 투자함으로써 국내 첨단산업 지형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자금 운용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한다.
이 펀드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에 제한이 없다.
이 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가입에 동참했다. 어려울수록 지역 기업의 우산을 뺏지 않고 함께 힘을 합쳐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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