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L공사에 따르면 재활·힐링 승마 프로그램은 인천시 거주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서적 범죄예방 및 정서순화를 위해 찾아가는 승마체험을 실시 중이다.
승마 프로그램은 신체적 재활과 정서순화 목적을 갖고 지역사회 공공복지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기마경찰대, 주민지원협의체가 2015년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승마프로그램은 2016년 처음 실시돼 1,185명이 경험했고 2017년 1,710명, 2018년 2,026명이 체험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L공사 김현성 기반계획처장은 “찾아가는 승마 프로그램은 정부혁신의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포용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기마경찰대 등과 협력해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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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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