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1만2050원 확정···23일 일반청약 진행
티라유텍은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205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엔 기관투자자 1310곳이 참여해 코스닥 역대 최고 참여건수와 역대 최대 경쟁률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티라유텍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생산관리(MES), 공급망관리(SCM), 설비 자동화, 제조 빅데이터 분석, 물류 주행 로봇, 클라우드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 상장을 추진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한화큐셀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확보하고 있다.
수요예측 흥행과 관련해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국내 많은 투자자들이 티라유텍의 기술력과 대기업과의 안정적인 협력 관계, 그리고 향후 성장성 부분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라유텍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나선다. 납입 예정일은 28일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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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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