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정의·개혁적 중도보수 표방의 신당 출범 눈앞안철수 전 의원 합류 여부엔 “이달 입장 정리할 것”
이날 변혁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신당 출범을 공식화했다.
당명은 ‘변화와 혁신’으로 채택했다. 향후 창당준비위원회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식 당명이 선정될 계획이다.
창당준비위원장에인 하태경 의원과 함께 발기인으로 정병국, 유승민, 이혜훈, 오신환, 유의동, 권은희, 정운천, 지상욱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인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이동섭, 이태규, 신용현 의원 등은 일단 빠졌다.
故윤창호군 유가족 최명학씨, 프로게이머 ‘카나비’의 부모 서민중·이해성씨, ‘경찰총장’ 사건 공익신고자 방정현 변호사 등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소아조로증 환자 홍원기군의 아버지 홍성원씨,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 변승일씨, 척수 장애를 앓는 서울시의원 김소영씨, 농업 청년벤처사업가 김연진씨, 로봇제조 벤처사업가 김경규씨, 청년정치언론 ‘헬로정치’ 대표 진상원씨, 청년단체 ‘당당위’ 대표 문성호씨 등도 이름을 올렸다.
구상찬, 김성동, 김희국, 민현주, 신성범, 윤상일, 이성권, 이정선, 이종훈, 이에리사, 정문헌, 진수희 전 의원도 발기인에 참여했다.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한실 한림대 전 부총장, 김기영·김병문·김인규·오상근·유성식 교수 등 학계 인사들도 동참했다.
한편 이날 하태경 의원은 안철수 전 의원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저희가 우선 개문발차(開門發車·문을 열고 출발)할 수밖에 없지만 안 전 의원이 합류할 것이라고 본다. 12월 중에는 입장을 정리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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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dor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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