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400세대에 2천만원 상당 방한이불 전달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지역사회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10시에 기아차 광주공장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봉주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후원금 2천만원을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과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방한이불 구매 비용으로 전액 사용되며, 방한이불은 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 서구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3년부터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방한이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억원의 이불을 전달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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