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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호조에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845억원(종합)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호조에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845억원(종합)

등록 2020.02.13 17:15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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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브랜드 ‘비디비치’ 호조로화장품 부문 전체 매출 37% 견인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로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화장품 사업 부문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5억원으로 전년보다 52.2% 증가했다. 전체 매출은 1조4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올랐다. 순이익은 753억원으로 30.6% 늘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의 화장품 사업부문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부문에서만 매출 37% 증가를 이끌었으며, 그 중 63%를 차지하는 ‘비디비치’가 전반적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제 비디비치의 매출은 지난 2012년 인수 당시 19억원에 불과했지만, 중국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7년 226억원, 2018년 1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디비치 외에도 ‘바이레도’·‘딥티크’ 등 수입 브랜드 매출도 3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신규브랜드 ‘연작’의 4분기 면세점 매출이 오르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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