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지역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선 20일까지 총 4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19일 22명, 20일 23명 등 확진 환자가 급증했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광역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지난 2일 그룹 내 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재단 등 단체와 협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0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원금 상환 유예, 대출 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시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추가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면서 “재난 상황 발생 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면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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