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000만원 상당의 진단키트 구입 비용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쉐가스전 컨소시엄 파트너사인 MOGE(미얀마 국영석유회사), ONGC(인도 국영석유회사), GAIL(인도 국영가스회사), 한국가스공사가 지원했다.
키트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바이오세움이 생산한 제품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검사시약 긴급승인을 받은 국내 5개 업체 중 하나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중소벤처기업 협업 시스템을 통해 해외 판로를 함께 개척해 나가고 있다.
지난 17일 발표 기준 미얀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5명, 총 검사수는 약 3200건이다. 미얀마는 이달 10일~19일 띤잔 축제 기간에도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에는 인천 연수구 13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400여명의 아동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으며 어려움을 겪는 중국 거래처에도 마스크 3000장을 지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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