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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수요 증가에 글로벌 D램 가격 10%대 급상승

서버 수요 증가에 글로벌 D램 가격 10%대 급상승

등록 2020.05.04 13:34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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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 가동률 회복하며 PC D램 소비 늘어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PC D램 수요 증가에 글로벌 D램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8Gb(기가비트) D램 제품의 고정 거래 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 평균 3.29달러로 3월 31일(2.94달러) 대비 11.9% 상승했다. 이는 올 들어 4개월 연속 상승세며 상승 폭은 2017년 4월 이후 최대치로 조사됐다.

코로나19가 유럽, 미국 등에서 확산되면서 온라인 세미나 및 수업, 재택근무 같은 비대면을 통한 생활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서버 D램 수요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생산량을 확대하며 전체 D램 공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마트폰 생산량 감소로 D램 평균판매가격은 4분기부터 하락할 전망이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은 작년 대비 11.3% 감소하며 전체 D램 평균판매가격 4분기부터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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