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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쟁사 연구총서 시리즈 완간

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쟁사 연구총서 시리즈 완간

등록 2020.07.16 10:14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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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의 제도와 문화현상 연구2부 한국전쟁기의 제도와 문화현상 다뤄

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쟁사 연구총서 시리즈 완간순천대 인문학술원, 전쟁사 연구총서 시리즈 완간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인문학술원이 지난 6월 30일에 이루어진 전쟁사 연구총서 3권인 「제도와 문화현상」출간으로 전쟁사 연구총서 전반기 시리즈를 완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천대 인문학술원은 지난 2017년 교육부의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인문사회연구소)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6년간 총 12권의 전쟁사 관련 자료총서와 연구총서를 출간하는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총서는 여섯 번째 출판 결과물로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전반기 주제인‘전쟁과 문화기획’의 결산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판된 「제도와 문화현상」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의 제도와 문화현상을 연구한 5편의 논문이, 2부에는 한국전쟁기의 제도와 문화현상을 다룬 5편의 논문이 실려있다.

순천대학교 강성호 인문학술원장은 “연구총서의 핵심은 한국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분단, 그리고 한국전쟁과 냉전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색하고 문화변동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다.”라며 “연구총서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 전쟁이 남긴 우리의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인문학술원은「국가권력과 이데올로기」, 「전쟁과 동원문화」등 두 권의 연구총서와 「전쟁 프로파간다 자료집」, 「전쟁과 동원전략 자료집」, 「전쟁과 제도·문화 자료집」등 세 권의 자료총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2020년 9월부터 3년간 진행하는 연구 후반기에는 ‘전시체제와 일상’을 주제로 각 세 권의 자료총서와 연구총서 총 6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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