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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 온라인 판매영역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 온라인 판매영역 확대

등록 2020.08.19 13:18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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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운영사 4곳과 업무협약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 온라인 판매영역 확대 기사의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스틸, 충남스틸, 대덕강업, 스틸맨네트웍스와 각각 ‘철강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협약사와 함께 지난해 11월 오픈한 ‘스틸트레이드’ 내 각 사 사이트를 상호 배너 형태로 연결하고, 각 협업사 제품을 교차 등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거래 등에 상호 협력한다.

스틸트레이드 사이트는 그동안 포스코의 주문외 및 판재류 제품을 중심으로 거래돼 왔으나 업무 협약을 통해 대상 품목을 판재, 봉형강, 강관, 선재, 철강 2차 제품 등으로 확대했다. 협업사들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제품까지 판매가 가능해졌다.

포스코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키워드로 전자상거래가 주목받고 있는 추세에 맞춰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철강분야 온라인 판매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사의 플랫폼은 상호 개방형으로 운영돼 공급자와 수요자가 매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수요자가 제품의 가격, 수량, 도착지 등을 결정할 수 있어 투명한 유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박종인 박판사업실장은 “전통적인 철강재 유통구조의 한계점을 보완한 전자상거래 운영으로 중소 철강업체들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별 구매 조건과 패턴, 신용도 등을 파악해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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