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92% 오른 366.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21.06% 떨어지며 사상 최악의 하락폭을 보였으나, 반등에 성공하면서 낙폭이 다소 만회됐다. 테슬라는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편입 불발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반면 니콜라 주가는 15.34% 추락한 42.37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 40% 넘게 치솟았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니콜라와 함께 수소전기트럭 생산 박차 소식에 주가는 급등했다. GM은 20억달러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11%를 획득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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