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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기업규제, 경영·투자 활동 제약”

손경식 “기업규제, 경영·투자 활동 제약”

등록 2020.09.23 21:55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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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총-국민의당 정책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br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경총-국민의당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한국경총-국민의당 정책간담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경총-국민의당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3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회 법안으로 올라간 각종 기업규제가 기업활동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손 회장을 비롯한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4개 경제단체장은 이날 김종인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법안(상법‧공정거래법‧노동조합법 개정안 등)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건의했다.

손 회장은 “현재 국회에는 기업경영권 이슈부터 고용·노동제도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영과 투자 활동에 제약을 가하고 기업부담을 늘리는 법안이 200여 건 넘게 제출돼 있어 경제계로서는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국회가 기업에 부담을 주는 법안들의 논의를 보류하거나 위기 속에 있는 기업 입장을 우선 반영하는데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근본적인 경제제도 개선과 관련된 사안들은 우리 경제가 정상화된 이후에 중장기적으로 다뤄 달라”고 요청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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