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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업계 가격 줄인상···에이스도 최대 14%

침대업계 가격 줄인상···에이스도 최대 14%

등록 2021.04.15 17:11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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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시몬스 8~15%, 한샘 평균 5% 가격 인상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침대업계 1위 에이스침대가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오는 16일 일부 제품의 가격인상을 단행한다. 프레임은 약 8%, 매트리스는 약 14% 올린다.

에이스침대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 앞서 한샘과 시몬스 등 가구업계에서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에이스침대도 인상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조정의 이유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을 꼽았다.

이달 한샘과 시몬스 등에서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달 한샘은 부엌가구를 시작으로 인테리어 가구 등 제품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시몬스는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원 만에 일부 고가 매트리스와 대형 사이즈 위주로 평균 8~15%의 가격을 올렸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그동안 인건비나 물류비 등 인상요인이 있었음에도 매출 증가분으로 감당해 왔는데, 이제는 더이상 어려워져서 2017년 이후 4년 만에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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