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4)항 일자리 정책으로 코로나19 위기 맞서인센티브 1억 5천만 원 받아...전액 국고 일자리 사업 추진
시는 기초자치단체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과 함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고 대상 인센티브로 1억 5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전액 국고의 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긴급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희망사(4)항’이라는 4가지 일자리 핵심 전략을 수립해 추진했다.
희망 1항으로 일자리 거버넌스를 정비, 위기상황에서 일자리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희망 2항은 재난 극복 단기 일자리인 ‘고양희망알바’ 등 정책으로 취약계층 고용안전망을 구축했다.
희망 3항은 청취다방·28청춘창업소 등 청년 일자리를 확대했으며 희망 4항은 ‘K-방역’을 기본으로 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으로 코로나로 무너진 지역경제 반등과 회복을 꾀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 3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던 고용률은 2% 반등했고 취업자가 6,600명이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창출 실적도 목표대비 117%인 4만 7천여 개를 달성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우리 시에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유지·보호에 특히 힘썼는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는 등 미래일자리 기반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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