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과학기술원 통증연구단 공동 “슬기로운 건강생활” 시리즈 1회차 강연9월 25일 오후 2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50명 선착순 사전예약 후 참석 가능
이번 첫 강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신동아 교수를 초청해 어린이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누구나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아픔과 통증의 과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통증은 자극에 대한 경고이자 신체를 방어하는 중요한 기능으로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는 만성통증은 매우 흔하면서도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러한 통증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다.
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차의과대학교 신경외과 조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척추질환 비수술치료법, 척추질환 치료용 로봇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의학강연 슬기로운 건강생활은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지침에 따라 50명 선착순에 한하여 사전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과학기술원 통증연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슬기로운 건강생활’ 시리즈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4대 과기원 공동연구프로젝트에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신청한 「난치성만성통증극복기술개발」사업이 선정되어 2020년 12월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입, 통증연구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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