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등 총 3인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이다. 첫 해 부회장직을 1년간 맡은 이후 다음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마지막 3년 차에는 다시 1년간 부회장직을 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개최 때까지 1년간 신임 부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 2022년 10월부터 1년간은 회장으로서 전세계 철강업계를 이끌게 된다.
최 회장은 회장단 취임 1년차에 인도 JSW의 사쟌 진달 회장, 중국 하북강철집단의 CEO인 우용 부회장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포스코는 이날 연례회의에서 함께 발표된 제12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스틸리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철강협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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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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