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관계자는 “사장 승진자를 포함해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 인사는 지난 5월 그룹 출범 때 진행했기 때문에 부사장 이하 승진자만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전무 승진자는 ▲이창현(LX인터내셔널) ▲노승현(LX판토스) ▲이민희(LX하우시스) ▲김진하(LX하우시스) ▲고대협(LX세미콘) ▲한상철(LX MMA) 등 6명이다. 계열사 중에 LX하우시스가 2명의 전무 승진자를 배출했고 나머지 회사는 각 1명씩이다.
LX그룹은 첫 정기 인사에서 글로벌 역량과 함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가적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들이 다수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는 평가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중국, 폴란드 및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전략 거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이 승진했다”며 “현장 엔지니어와 연구개발(R&D) 부문 출신이 이번 임원 승진자의 절반 가량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X홀딩스와 5개 계열사는 지난 5월 각 사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이사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박종일 LX MMA 대표이사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한차례 단행한 바 있다.
[LX 계열사 임원 인사 명단]
◇ 전무 ▲이창현 ◇ 이사 ▲조강흠 ▲최민
◇ 전무 ▲노승현 ◇ 이사 ▲최양옥 ▲이종찬 ▲이우석 ▲김성주
◇ 전무 ▲이민희 ▲김진하 ◇ 이사 ▲강창원 ▲김병철 ▲유혜종
◇ 전무 ▲고대협 ◇ 이사 ▲김기상 ▲사공영재 ▲이민호 ▲한영수
◇ 전무 ▲한상철 ◇ 이사 ▲김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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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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