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26일 단행한 2022년도 임원인사에서 명노현 사장은 구자은 신임 회장 체제 아래 핵심 보직을 맡았다.
명노현 LS전선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상풍력, 전기차 부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일궜다는 평을 받아 ㈜LS CEO로 이동했다.
명 사장은 1961년생으로 인하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LS전선에 입사한 후 경영기획담당 이사, 재경담당 상무, 경영관리부문장 전무, 경영관리총괄 CFO 부사장, 대표이사 CEO 사장 등을 역임했다.
외부 인사로 LS일렉트릭에 합류한 김종우 사장은 1961년생으로 필립모리스(대만) 대표이사 사장, 디아지오 북아시아 대표이사 사장, 웅진식품 및 대영식품 대표이사 사장, 농심 켈로그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김종우 사장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를 지내며 글로벌 마인드 셋과 역량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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