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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금융 자산 탄소배출량 측정 'PCAF' 가입

키움투자자산운용, 금융 자산 탄소배출량 측정 'PCAF' 가입

등록 2022.04.15 08:20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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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금융 자산 탄소배출량 측정 'PCAF' 가입 기사의 사진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금융기관 탄소배출량 측정 이니셔티브인 'PCAF'(Partnership for Ca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3년 내에 투자하고 있는 금융 자산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공개하게 된다.

PCAF는 현재 240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이니셔티브로서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는 방법론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금융기관은 이를 활용해 주식과 채권 뿐만 아니라 대출 자산,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 군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해 글로벌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CDP와 TCFD에 가입한 바 있다.

이번 PCAF 가입으로 포럼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 측정 방법론을 연구하고 이를 ESG평가방법론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탄소리스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기현 증권 총괄CIO는 "고객과 수익자의 자산을 보호해야 하는 수탁자로서 기후변화를 비롯한 ESG 요소는 중요한 리스크로 보고 있다"며, "PCAF 방법론과 데이터를 활용해 포트폴리오 기후변화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운 투자 전략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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