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전 세계 170여개국에 크로니클 출시韓·美서 가능성 확인 "서머너즈 워 IP 힘, 또 입증할 것"
컴투스는 다음달 9일 크로니클의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국가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개국이다.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다양한 언어로 세계 유저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8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 메가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타이틀이다.
서머너즈 워 흥행 요인인 전략 전술과 덱 구성의 묘미를 크로니클만의 차별점으로 장르에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일부 강력한 소환수가 승부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의 소환수를 상대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서머너즈 워 플레이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여기에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IP 게임 최초로 소환사-소환수가 팀을 이루는 새로운 전투 형식을 도입, 오직 '크로니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컴투스는 이런 탄탄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한국과 11월 북미에 순차 출시해 타이틀의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컴투스는 새해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에 힘입어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서머너즈 워 IP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3년 1000억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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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Limjd8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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