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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정용진,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방문···"끊임없이 새로운 경험 제안할 것"

유통·바이오 식음료

정용진,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방문···"끊임없이 새로운 경험 제안할 것"

등록 2023.03.08 16:22

수정 2023.03.08 16:32

김민지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해 손정현 SCK코리아 대표(맨 왼쪽), 임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그룹 제공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해 손정현 SCK코리아 대표(맨 왼쪽), 임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오전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지난달 15일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오픈한 점포다. 복잡한 서울 안에서 여유롭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며 소비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특화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더북한산점을 둘러본 정 부회장은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빨대가 바뀌어 있더라. 우리는 항상 고객의 불편함에서 답을 찾아왔는데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아 잘 적용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사업전략 역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 설계되어야 한다. 언제나 정답은 고객과 현장에 있으니 고객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면밀히 살펴 사업 방향을 잡아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도 고객 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고객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우리를 찾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을 강조했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지상 1, 2층과 루프탑 등 약 300평 규모다. 특히 루프탑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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