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아프리카 시장 진출 '맞손'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옴니버스 테크노 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조각 대체불가능토큰(Fractional NFT)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약 50개 국가의 다양한 회원들과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발행을 준비 중에 있다.
루번(Dr. Rubern) 옴니버스 테크노 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말레이시아 비치리조트 등에 설치되는 다윈KS의 디지털 ATM(DTM)을 통해 생태계 토큰을 활용한 FT 토큰을 법정화폐로 환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50개 회원국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윈KS는 글로벌 금융서비스 마켓에 필요한 전 세계 여권 인식과 얼굴인증 기술을 결합한 비대면 KYC(Know Your Customer·본인인증)를 고도화했다. 또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위해 디지털 ATM·DTM을 통한 17개국 80여종 법정화폐(FIAT) 대상 다이렉트 외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대형 리테일 편의점 본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외화 환전, 해외송금, 텍스리펀드(tax refund·국세환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10개 점포에 설치 및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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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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