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화 배터리데이' 개최 이차전지 사업을 공식적으로 알려양기원 대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승부 볼 것"
이번 기자간담회는 한화그룹의 모멘텀 부문 이차전지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그룹 차원에서 이차전지 사업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 모멘텀은 지난 1954년 창립한 후 기계 및 자동화 사업역량을 키워왔다. △2차전지 △태양광 △디스플레이 △클린물류 △반도체 등 장비 사업을 주사하고 있다. 근래에는 협동로봇사업을 분할하고 2차전지와 태양광 공정 장비 솔루션 제공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양기원 한화 모멘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한화 모멘텀의 이차전지 제조 솔루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당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 모멘텀은 이차전지 산업의 전 공정을 포괄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그 역량에 걸맞는 위상을 갖춰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류양식 한화 모멘텀 사업부장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2027년까지 이차전지 공정장비 솔루션 매출 1.4조원을 달성하고 배터리 공정장비 종합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답했다.
양기원 한화 모멘텀 대표와 신정순 STM 대표를 비롯해 이윤택 삼성SDI 그룹장, 강문석 에코프로이엠 전무, 서정규 SNE리서치 상무, 이원우 한화 모멘텀 마케팅팀장, 류양식 한화 모멘텀 이차전지사업부장, 이형섭 한화/모멘텀 R&D 센터장, 손승현 환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김광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 안우성 한화모멘텀 영업마케팅 실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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