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는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 근로자인 A씨가 전동킥보드를 타고 길을 건너던 중 현장 근로자들을 태우고 이곳을 지나던 전세버스에 들이받히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고덕 장당동 광천고가교 인접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던 근로자 B씨도 버스와 부딪혔다.
이 사고는 목격자 신고로 전자소방대가 출동했으며, B씨는 응급처치를 받은 후 119 구급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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