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메이는 베트남 현지에서 헬스&뷰티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영유아용품 전문점 꼰꿍(Con Cung)의 전국 1000여 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H&B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3분기 이내에 베트남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인 틱톡(TicTalk), 쇼피(Shopee), 라자다(Lazada)에도 오브맘과 디엑스앤브이엑스 브랜드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박성락 디엑스앤브이엑스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수출 계약은 전체 동남아 시장을 여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미국, 일본, 기타 국가의 다수의 현지 헬스앤뷰티 전문 유통기업과도 수출 공급 협의가 추가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에는 해외시장 개척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Ofmom과 Dx&Vx 브랜드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로 포지셔닝 시켜, 회사 전체 헬스케어 실적의 30%는 해외시장에서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티홍다우 옵메이 대표는 "Ofmom 제품들은 백신과 신약을 연구개발 하는 회사에서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 높다"면서 "우리 옵메이는 베트남 여성 대상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통 판매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에, 이번 협력을 통해 고성장 하는 베트남 분유시장과 헬스케어 시장에서 양사가 같이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브맘과 디엑스앤브이엑스 치료보조제 제품 시리즈는 코리그룹의 이탈리아 AAT연구소와 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결과물로, 한국 자회사 한국바이오팜에서 생산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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