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엘앤에프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신년사를 밝히며 "2025년은 마지막 위기를 돌파하고 우리 회사가 위기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준비를 마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지속 성장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 ▲혁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시장 입지 강화 ▲인재 투자를 제시했다. 올해 디지털 전환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 기반 다변화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엘앤에프는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준비 중이며 올해 3월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2025년을 기점으로 혁신을 가속화해 위기를 돌파하고 2026년에는 더욱 빛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인적 자산이 우리가 만들어 갈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인 만큼 구성원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