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자연친화적 공간 제공 목적판다 자연 서식지 반영 디자인 설계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위해 다양한 생태 요소를 담아 국내 동물원 최초 판다 전용 확장 공간을 준비중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루이와 후이의 성장과 함께 기존 서식지가 다소 협소해진 만큼 독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설계 및 완공 시점, 조성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의 설계를 맡은 주식회사 해림의 이두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에 에버랜드 판다 세컨하우스 설계를 따냈다"며 "에버랜드 동물원 내 강철원 프로를 만나 올해 만들 판다 세컨하우스에 대해 여러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판다 세컨하우스는 지난 2023년 7월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에 따라 기존 판다월드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계획됐다. 독립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더욱 넓어진 서식 공간을 제공해 개체별 생활 영역을 보장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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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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